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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줄거리 결말 심리

by 강점중심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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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파트 2가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됨과 동시에 호불호가 많이 나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에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비교를 당하기 쉬웠고 파트 1의 경우 한국적이 소재로 잘 풀어냈음을 보여주었지만 파트 2는 강한 인상을 주는 장면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급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은 파트 1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한 등장인물 소개와 줄거리를 말씀드리고 결말에 초점을 맞추어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파트 2를 함께 해석해보겠습니다.

드라마 포스터
드라마 포스터

줄거리 및 등장인물

종이의 집은 극중 조폐국을 상징합니다. 미래 남과 북은 교류가 활발하게 되어 공통된 화폐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공동 경제구역을 털기 위해 교수(유지태)는 강도단을 구성합니다. 저마다 출신은 다르지만 결국 돈이 목적인 8명의 강도들이 조폐국을 점령합니다. 교수는 예전부터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고 교수의 계획에는 빈틈이 없었습니다. 조폐국 내의 직원들을 인질로 삼아 경찰과 협상을 하고 인질들은 돈을 찍어 내거나, 강도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땅굴을 파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경찰도 강도들과 협상을 시도하며 그중에서 유능한 협상가인 선우진(김윤진)과 협상을 합니다. 그리고 강도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살인은 하지 않는 것을 약속을 합니다. 강도들의 계획은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했으나 서로를 불신하고 부딪히는 일을 겪게 됩니다. 밖의 경찰들의 상황도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교수는 선우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서로 애정을 확인하게 되고 선우진은 신뢰를 잃고 의심을 받게 됩니다. 북에서 내려온 차무혁(김성오) 대위도 선우진을 의심하지만 서서히 선우진을 믿고 움직이게 됩니다. 선우진의 전 남편이자 차기 대통령 후보인 김상만(장현성)은 현재 상황이 매우 난감하였으며 자신의 정치적인 움직임과 북한과의 교류에 있어 조폐국 사건은 매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강도들과 경찰, 그리고 정치적인 움직임의 목적들이 파트 2에서 밝혀집니다.

 

결말

결말은 베를린(박해수)를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김상만은 강도들의 가족을 이용해서 배신자를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나이로비(장윤주)의 배신으로 인해 경찰들과의 협상은 어려워지고 오해를 받으며 조폐국 전기마저 끊어버립니다. 오히려 인질들은 강도들을 따돌려 탈출 작전을 펼칩니다. 그 과정에서 교수와 연락할 장비들이 모두 부서지고 오슬로(이규호)가 죽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를린은 배신자를 찾으려고 하며 리우(이현우)를 의심합니다. 도쿄(전종서)는 베를린을 말리고 오히려 한 가지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도쿄를 배신자인 척 밖으로 내보낸 뒤 경찰들에게 넘기지만 베를린의 부하였던 서울(임지연)이 도쿄를 구하여 다시 교수와 만나게 됩니다. 베를린이 교수의 말에 잘 따르는 것은 둘은 형제이며 형인 교수의 목적이 성공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도쿄의 계획은 결국 나이로비의 아들을 김상만에게서 구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쿄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조폐국으로 돌아오지만 도쿄가 들어오도록 열어둔 문으로 모스크바(이원종)가 총에 맞게 됩니다. 강도들은 탈출로를 다 파내게 되지만 모스크바는 결국 죽게 된다. 김상만은 북한과의 회담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고 강도들을 빠르게 제거하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강도들은 탈출에 성공하며 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남북회담을 통해 횡령하려고 했던 돈을 강도들이 찍어낸 것이었고 이를 하늘로 흩뿌려 횡령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탈출로를 겨우 발견하여 북한의 기차에 올라타는 교수와 일당들 앞에 선우진이 나타납니다. 선우진은 교수를 믿었고 사랑했기에 총을 들었으나 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는 떠나갔습니다.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선우진은 계속해서 의심을 받고 소송까지 당하게 됩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의뢰인이 선우진을 돕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하여 선우진을 돕는 장면도 나오게 됩니다. 선우진은 과거에 교수가 기차를 타고 가자고 했던 엽서 속의 마을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교수와 재회하며 드라마는 막을 내립니다.

 

드라마 속의 심리

범죄 관련 드라마지만 심리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포나 두려움이 아닌 사랑이었습니다. 교수는 선우진과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에 계획을 흐트리기도 하였고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였으나 자신도 모르게 물드는 마음을 느끼곤 했습니다. 선우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수를 의심하고 충분히 붙잡을 수 있는 기회들이 몇 번이나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사랑이라는 심리적인 효과가 일을 그르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극적인 순간에서도 우리는 사랑을 보고 사랑을 그리는 인간이라는 것을 드라마 속에서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에 대해서 나누어보았습니다. 원작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평이 많지만 전개나 연기력 부분에서 흥미진진하고 나도 모르게 강도들을 응원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돈, 선과 악, 사랑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종이의 집을 통해서 우리는 또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끝
드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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