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상담심리

심리상담 연습하기, 대화하는 방법

by 강점중심 2022. 12. 6.
반응형

심리상담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려주고자 오늘은 실습 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상담에 대해서는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 상담이고 좋은 대화인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상담자들이라면 전문가를 찾아가 슈퍼비전을 받고 있으시겠지만 상담이 처음이신 분들은 내담자를 처음 대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난감하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심리상담의 경우 꾸준하게 연습을 해야 하며 이론적인 공부를 병행해야 합니다. 상담에 이론이 있어야 중심을 잡을 수 있고 내담자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치료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이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우리 상담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결국 내담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조급할 필요 없습니다. 상담을 연습한다는 의미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얼마큼 잘 들어줄 수 있는가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듣는 것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경청해야 합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야 하고 내담자의 상황, 생각,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상담을 하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무턱대고 내담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에서 대화하는 방법을 알고 간다면 더 좋은 상담이 될 것입니다. 지금 심리상담에 필요한 대화를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질문하기
질문하기

질문하기

대부분의 내담자의 경우 소외되거나 우울감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의지할 곳이 없어 상담을 왔다면 자신에게 주는 관심이 새롭고 반가울 것입니다. 상담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상담 장면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질문을 하는 것 습관은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 대인관계에서 친근함을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은 여러 유형으로 구분하지만 오늘은 열린 질문(개방질문)과 닫힌 질문(폐쇄질문)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 열린 질문 : 내담자의 상황, 생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질문
  • 닫힌 질문 : 내담자가 네, 아니오로 대답하게 만드는 질문

위와 같이 구분한다면 우리는 먼저 내담자가 겪고 있는 상황과 생각, 감정을 탐색하는 열린 질문을 활용해야 합니다. 열린 질문을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육하원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이런 일을 겪었어요?'와 같은 질문을 사용해서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닫힌 질문이 좋지 않은 질문이 아닙니다. 닫힌 질문의 경우는 내담자가 표현한 상황, 생각, 감정을 조금 더 구체화시킬 때 필요합니다. '00 씨가 표현한 상황을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으로 내담자의 상황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내담자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상담자가 잘 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영하기

반영이라는 것은 내담자의 말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담자의 반응을 되돌려 주는 것이 왜 필요할까요? 반영을 통해서 가장 처음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상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내담자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영을 통해서 내담자도 모호하고 잘 몰랐던 상황, 생각, 감정을 돌려 받으면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반영은 감정 반영과 내용 반영으로 구분됩니다. 모호한 감정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감정을 되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표현은 같지만 느끼는 정도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울하다'라는 표현만 들어서는 내담자가 어느 정도로 우울하고 우울하다는 감정을 통해 어떤 것을 경험하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하다는 감정을 구체화시키고 내담자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감정 반영이 필요합니다. 내용 반영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감정을 가진 내담자가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용을 반영함으로 내담자의 힘든 부분을 더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심리상담에 대한 첫 번째 단계를 연습하였습니다. 여러 이론을 통해서 심리상담을 진행하지만 결국에 상담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과 힘듦을 들어주는 것이 마냥 쉽지 않습니다. 상담자 안의 감정을 건드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담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연습과 수련은 떼어 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대화하는 방법과 상담에 대해서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사고와 감정
사고와 감정

반응형

댓글